2024년 3월 17일. 어리석은자의 특징

                       제목: 어리석은 자의 특징

                         성경: 시편14:1 -4절

   한자에 ‘각주구검(새길刻 배舟 구할求 칼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에서 칼을 물속에 떨어뜨리고 뱃전에 빠뜨린 자리를 표시해 두었다가 배가 정박한 뒤에 칼을 찾으려고 했다는 고사(古事)에서 유래한 말로 미련하고 융통성이 없음에 대한 비유”의 말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미련한 사람은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

어리석은 자의 삶의 특징은 선을 행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의 인생관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합니다.

에드워드 하버트경은 “해부학을 깊이 연구해 본 사람은 결코 무신론자가 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1.하나님이 없다고 합니다(1절)

  본문1절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성경이 말하는 '어리석은 사람'은 단순히 지혜가 없다는 뜻만이 아니라, 죄악으로 심령이 부패하고 마음이 완악하여 자신의 삶속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가징 어리석고 가장 무지(無知)한 자입니다. 18세기 유명한 불란서의 철학자 볼테르(Voltaire)는 '기독교가 세워지기까지 여러 세기가 걸렸지마는 나는 불란서의 한 사람이 50년 안에 기독교를 박멸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볼테르는 죽어가면서 한탄하며 말하기를 '내가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라고 말했습니다. 

천국도 지옥도 없다고 장담하던 그가 숨을 거두면서 '나는 지옥에 간다'고 제 입으로 말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2.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2절)

    어리석은 자들의 특징 두 번째는 하나님을 찾지를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왜! 하나님을 찾지를 않는 것인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폼페이에 가보면, 화산이 폭발할 때 묻혀 죽은 사람 가운데, 보물을 움켜 안은 채 잿더미에 묻여 죽은 여자의 모습이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하자 이 여자는 보물을 먼저 끌어안고 죽었던 것입니다. 실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또 있습니다. 하늘의 영원한 집은 마련하지 못하고 세상 재물만 쌓아두고 이 땅의 육신의 집만 화려하게 짓는 사람들 또한 

참으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천국의 문은 세상의 황금 열쇠로 열수 없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3. 하나님을 부르지 않습니다.

   4절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여호와를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악을 행하는 자들의 특징 세 번째는? -온갖 죄 가운데 살아가면서도 하나님을 찾지도 부르지도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왜! 하나님을 부르지도 찾지도 않는 것인가? 심령이 완악하고 부패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세상이 더 좋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합니다. 

크고 작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성경에서의 지혜로운 자는 하나님을 아는 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입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는 자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