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영적무지(靈的無知),(눅24:15-17)

                                  제목: 영적무지(靈的無知)

                                     성경: 누가복음 24:15-17절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기쁘고 좋은 날이 언제입니까?

생일날? -아닙니다. 자신이 원하는 시험에 합격한 날?- 아닙니다. 복원에 당첨 된 날? -역시 아닙니다. 

우리 그리스도인 들에게 가장 기쁘고 좋은 날은?-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날입니다. 

대 제사장 집으로 끌려가시고 산헤드린 공회에서 정죄를 받으시고 빌라도 법정에서 사형언도를 받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리마대 사람 요셉의 무덤에서 금요일 밤과 토요일을 쉬시고 그리고 안식 후 첫날인 주일 오늘 새벽에 무덤에서 살아나셨습니다. 사랑하는여러분! 영적으로무지하면?

                                                                                        1.믿어지지 않습니다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막달라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등이 예수님의 시신에 향품을 발라드리려고 무덤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무덤이 비어있었습니다. 여인들은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하고 떨리기도 한 마음을 쓰다듬으면서 한 걸음에 사도들에게 달려왔습니다. 

자신들이 본 내용과 들은 말을 사도와 함께 있는 모든 자들에게 고했습니다.

제자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무덤 안을 보고 온 여인들을 정신병자로 취급했습니다. 믿지를 않았습니다. 여인들이 환상을 본 것으로 생각하며 전혀 믿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믿지를 못하고 눈으로 직접 목격한 자의 말을 들어도 믿지를 못합니다. 왜 그런가? -영적으로 마음이 둔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2. 무관심에 빠집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일 때문에 마음이 상심해 있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모습은 예수님 말씀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 동안 자신이 구약성경에 예언 된 메시야이심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무엇입니까?-무지(無知-아는 것이 없음)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무지가 자신들의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겉모습은 예수님을 잘 믿고 많이 알고 잘 따르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내적으로 주님을 만난 경험도, 체험도 없이 그냥 틀에 박힌 신앙생활하는 자들은 언제든지 기회만 주어지면 주님을 떠나고 멀리하고 무관심에 빠질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3.주님을 몰라봅니다.

 두 제자는 예수님에 관한 사건에 대하여 서로 대화하며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예수님께서 그들 곁에서 함께 걷고 계셨습니다. 

그것도 부활하신 신령한 몸이 아닌 육체를 가지신 사람으로 나타나셔서 그 두 제자와 함께 걷고 계신 것입니다. 그런데 두 제자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무엇입니까? -그들의 눈이 가려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16절-“저희의 눈이 가리워져서 그인 줄 알아보지 못하거늘” 두 제자는 지금 자신들과 함께 걸으시는 그 분이 부활하신 예수님이시라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이유는? -그들이 영적 무지에 가운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25절-가라사대 미련하고 선지자들의 말한 모든것을 더디 믿는자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