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윗의 유언
성경: 왕상2:1 -4절
전도서 3장 1절에보면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➀날 때가 있으면 죽을 때가 있고, ➁심을 때가 있으면 그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고 ➂사랑할 때가 있으면 미워할 때도 있고, ➃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다 상대성(相對性)입니다. 이러한 이치는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섭리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면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죽을 때가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죽을날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이 왔음을 직감했습니다. 그리하여 사랑하는 아들 “솔로몬”을 불러놓고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이것을 우리는 “유언”이라고 합니다.
1.신앙의 대장부가 되라고 당부합니다.
본문 2절에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웨하자크타 웨하이타 레이쉬, וחןקתותייתלאיש)-직역하면, ‘너는 강건하라’, 그리고 ‘너는 용사가 되어라’입니다
다윗이 솔로몬에게 마지막 당부한 말은 ‘너는 대장부가 되라’는 권고였습니다. 이 말은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당부한 유언이기도 합니다.
여호수아 1:6절 -“강하고 담대 하라” 7절-“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 하여”
9절-“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 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여러분! 이때 솔로몬의 나이가 약 20세 정도로 약관(弱冠)의 나이였습니다. 어린 나이입니다.
2.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라고 당부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주일성수? - 맞습니다. 십일조생활? - 기본입니다. 기도하는 일? - 필요합니다.
봉사하고 전도하고 구제하는 일? -다 필요한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일들 보다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일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삶입니다.
우리 믿음과 신앙의 근본 뿌리는 하나님 말씀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큰 나무의 뿌리에 해당이 됩니다. 3절 말씀을 자세히 보면,
여호와의 명과 법률(후카,חקה)과 계명(미츠와,מצוה)과 율레(미쉬파트,משפט)와 증거(에두트,ערות)와 모세의 율법이 차례대로 나옵니다. 모두 법정적인 용어들입니다.
언뜻 보면 각각 다른단어로 보이지만 그 내용은 하나 입니다. 한 가지로 동일합니다.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입니다.
3. 형통하게 되리라 말해줍니다.
3절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 할지라”
“형통할지라”의 사전적 의미는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 되다‘입니다. ‘형통할지라‘(타스킬, השביל) -신중하게 분별 있게 행동하다의 뜻과 성공적으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행동하다’를 의미합니다(J,Cakvin). 즉 말씀을 따라 행하면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뜻대로 잘 된다 라는 뜻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하면
네가 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모든 일들이 다 형통하고 순적하게 잘 이루어 질 것이다 라고 유언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들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