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디까지 달려왔는가?
성경:빌3:12 -14절
21C초에 각 나라의 젊은이들이 추구하는 삶의 목표를 조사한 통계(research)자료에 보면
미국 젊은이들 -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한다 라고 답했습니다.
중국 젊은인들 - 돈을 버는 일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답했습니다.
일본 젊은인들 - 친구와 이웃을 사귀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젊은이들 - 인생을 즐기는 것이 목표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어서는 진정한 목표가 될 수 없습니다.
가만히 분석해 보십시오, 행복, 돈, 친구 사귐, 인생 즐김등등... 이 모두가 다 우리 인간의 육체가 가장 좋아하는 육신의 애정+욕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디에서 내 인생의 목표, 내 삶의 목적을 찾아야 하는가? 하나님 말씀!... 성경에서 찾아야 할 줄로 믿습니다.
오늘 본문의 사도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두 번 세웠습니다.
주님 만나기 전에는 - 율법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는 일에 삶의 목표를 세웠으며 그리고 주님을 만난 후에는 -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얻는 일에 목표를 두고 살아갔습니다.
1.하나님 손에 붙잡혀야 합니다.
사람들 마다 인생계획, 삶의 우선순위가 있기 마련입니다.
내가 어떠한 삶을 살아갈 것인가? 내 인생을 어떻게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하고 이끌어 나갈 것인가?
목표와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의 성공적인 인생의 설계, 시작은 예수님 만나기 전이 아닙니다. 즉 바울의 성공적인 인생 드라마는 베냐민 지파로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던 바리새파 당원, 최고 학부를 졸업한 엘리트, 유대교의 열성분자로 있을 때가 아니라,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 만난 후부터 시작이 된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2.지금 나는 어디가지 달려왔는가?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단어가 ‘아직’(우포, ούπω) - ‘아니지만’ ‘아직’을 뜻하는 부사입니다(요15:17)
바울은 말하기를,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지만 그리스도인의 목표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구원을 받은 다음부터는 그 구원의 완성을 지향하면서 끊임없는 “아직”의 과정 속에서 노력을 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아직’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은 모두가 다 ‘아직’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영적으로 육신적으로 앞을 향해 달려나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내가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면 잊어버릴수록 우리의 영적 진보가 이루어진다라는 사실입니다.
3.함정과 덫을 주의해야 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에 문제를 일으켰던 서울 고검의 김00부장검사, 동부지검의 전모 검사등이 그 좋은 실례입니다. 그들이 그 자리까지 올라가려고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겠습니까?
그런데 그들은 그만 육신의 정욕이라는 덫에 걸렸습니다. 즉 물욕과 성욕의 덫입니다. 우리그리스도인들도 이러한 마귀의 유혹(temptation) 즉 물욕, 성욕, 명예욕등을 조심해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곳곳에 함정이라는 깊은 구덩이가 숨겨져 있습니다 왜! 이러한 문턱과 구덩이가 숨겨져 있는가? 나를 쓰러뜨릴려고 도시리고 있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는 괜찮겠지...의 과신이나 생각은 금물입니다.언젠가는 다 드러납니다. 인생에 심혈을 기울여 쌓아왔던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갈5:24절에서“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맞습니다. 우리 인간이 가장 최고 행복의 조건으로 생각하는 육신의 애정과 욕망은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할 대상이지, 은근히 즐기며 누리는 대상이 아님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물욕 –못 박아야 할 대상임. 즐기다보면 패가망신 당함, 교도소에 들어가게 됨.
성욕 –역시 〃 , 명예욕, 남녀간의 애정, 사물에 대한 애정등... 모두다 십자가에 못을 받아야 할 대상들이지 우리가 행복의 조건으로 즐기고 누릴 대상들이 아님을 우리는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성장을 하고 목표를 향하여 달려 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하나님 보다 더 사랑하는 모든 것)를 다 내어버린 만큼 앞으로 진보라게 되는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