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메시야의 강림
성경: 사53:1- 5절
우리는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준비하는 대림절 마지막 주간을 맞았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오시기 전 약 700여 년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던 이사야 선지자의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예언의 기록입니다.
1. 메시야의 출처입니다(1절)
1절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언약의성취입니다. 먼저 메시야는 이새의줄기에서오십니다.“이새의 줄기에서”(미게좌 이솨, פגןעישי), 이새는 다윗의 아비입니다( 대상2:4-15), 룻과 보아스의 손자, 오벳의아들입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싹이 난다는 말씀은 -즉 다윗의 자손 중에 그리스도가 탄생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를 상세하게 기록한 마1:1절에 보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그런데 왜 이사야는 다윗의 줄기라고 하지 않고 이새의 줄기라고 말한 것인가?
그것은 이 계절에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내려오시는 메시야의 신분을 나타내 보여주기 위함에서입니다.
2. 메시야의 권능입니다(2-3절)
여호와는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의 근본이십니다.
이사야는 이러한 여호와의 신이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메시야에게 충만하게 임할 것임을 예언을 했습니다. 이 예언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가운데 성취가 됐습니다. 이루어졌습니다(요1:14, 마3:15-16)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올라오실 때 하늘이 열렸습니다. 성령이 충만히 임했습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예수님 위에 임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등 모든 것들이 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게 된 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요1:32)
이 계절에 세상에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그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잘 아셨습니다.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 뜻이 먼저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니오가 아닌 ‘예’만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아니 내 자신의 모습은 어떤가?
하나님의 뜻보다는 내 뜻이 앞설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기 보다는 육신의 정욕으로 즐거움을 삼고 살아갑니다. 하나님 말씀 보단 스마트 폰에 더 많이 빠져 살아갑니다. 하나님보다 세상 명예, 이익, 육신의 즐거움에 더 많이 마음과 시간을 빼앗기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바뀌어야 합니다. 변화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는 일!... 즉 말씀 보는 일, 기도하는 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는 일이 내 인생에! 내 삶에! 내 계획에!..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3. 메시야의 사역입니다(4-5절)
4절 -“공의로 빈핍한 자를 심판하시고 정직으로 겸손한 자를 판단하신다”..
5절 -“공의와 성실로 허리띠를 삼으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공의로”(빼체테크, כצךק) -‘정직하다, ’공의롭다,라는 동사 차테크에서 유래한 명사로서 하나님께 대한 완전한 순종을 토대로 거룩한 일을 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의는 치리자들의 인격이 되어야 함과 동시에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공의로 빈핍한 자를 판단하신 다는 예언은 - 연약한 자에 대한 구원을 의미합니다.
그렇습니다.이 계절에 육신의 옷을 입으시고 세상에 내려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메시야로서의 온 인류 구원 사역을 위해서 우리 곁으로 오십니다.구원 사역만이 아니라 공의로 심판하시는 심판사역도 함께 갖고 오십니다. 5절에 “공의로 허리띠를 삼으며”...
무슨 뜻인가? 즉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심판은 공의를 근거로 한다는 것입니다
공의(公義) -공평하고 의로운 도의. 선악의 제재를 공평하게 하는 하나님의 판단.....
그렇습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공의가 바르게 행해져야 합니다.
옳고 그름이 분명하게 판단되어지고 실행되어져야 합니다. 더구나 법을 집행하는 사람들은 더더욱 각별히 조심하고 또 조심을 해서 판단하고 집행을 해야 합니다.그래야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 계절에 세상으로 내려오시는 우리 주님은 세상의 가난한자, 억눌린 자, 소외 된자, 연약한자, 병든 자들을 구원하시고 세상 인류 모든 사람들에게 구원과 생명과 소망을 주시고자 우리 곁으로 내려오십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세상 인류 모두를 공의로 심판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