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6일. 네 습관(習慣)이라(렘22:21)

                                                      제목: 네 습관(習慣)이라

                                                              성경: 예레미야22: 21절

   본문 예레미야 22장은 유다의 마지막 네 왕에 대한 말씀입니다.

남 유다의 선한 왕이었던 요시야가 ‘므깃도’전쟁에서 애굽 왕 바로에게 죽임을 당합니다(왕하23:29). 

요시아왕의 뒤를 이은 네 왕은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입니다. 이들은 패역하게 행하다가 비참한 운명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들의 모습은 오늘 말세 지말을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좋은 경계가 됩니다.남 유다 왕들이 실패하고 나라가 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1. 불 순종이 문제입니다.

  본문21절 상반절을 보면,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내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입니까? -불 순종하겠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한 나라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이 세우신 권세자들입니다.왕의 권한이 큰 만큼 그 책임 또한 큰 것입니다.

대통령의 지위가 높고 권세가 막강할수록 그 책임 또한 무거운 것입니다. 왕이나 대통령은 백성들과 국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보호하고 지켜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 왕은 그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의와 인과 신으로 하지않고 탐람과 강포로 백성들들 다스렸습니다.

결과 유다는 거대한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 당하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원인입니까? - 하나님 말씀, 불순종한 것이 멸망의 원인입니다.

                                                                                  2. 습관이 문제입니다.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또 처음에는 바늘 도둑이 나중에는 소 도둑이 된다는 말도 있습니다.

습관을 우리 말로 하면 버릇입니다. 모두 영어로 habit이라고 표기되지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습관(익힐習 버릇慣)은 한자어이고 버릇은 순 우리 말입니다. 

보통 버릇은 부정적으로 쓰이는데 반해서 습관은 긍정적인 표현과 부정적 표현, 모두를 포함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청종하지 않는 습관이 문제였습니다.

”청종치“(אטמע-에쉐마) -듣다, 경청하다의 ’샤마”(שמע)는 주의를 기울여서 상대방의 말을 듣고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신9:6절 하반절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그렇습니다. 목이 곧은 것은 교만입니다. 여호와를 거역하는 것은 멸망의 지름길로 가는것입니다.  불평도 습관이고 감사도 습관입니다.

                                                                              3. 습관의 원인이 문제입니다.

 기회만 주어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불 순종하게 만드는 습관의 원인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그것은  두 가지입니다.

➊ 죄성 –영과 육에 뿌리박혀있는 마귀의 성질(원죄).       ➋우리 육신의 본능인 육신의 애정과 욕망이 불 순종과 습관의 원인입니다. 

이 죄악성과 육신의 정욕이 하나님 말씀을 불 순종하는 습관을 만들어냅니다. 마귀의 성질인 죄성과 육신의 본능인 정욕을 구분하여 말하면 정욕은 대통령 역할을 하고 죄성은 각 부의 장관을 한다고 할 수있습니다. ➀죄악성은 뿌리뽑아 내 버려야 하고,  ➁정욕은 십자가에 못을 박아야 합니다. 습관은 버릇입니다.

잘못된 버릇은 고쳐야 합니다, 바로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