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베드로의 부인
성경: 마26:69 -75절
오늘은 다니엘 70이레 예언가운데 69이레가 차는 날로 2025년도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공생애 세 번째,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십니다.
마26:31-34절을 보면,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이때 베드로가 대답합니다-“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베드로는 장담했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였는데 그런데 결과는 어떠했습니까?-세 번 부인했습니다
1.베드로의 부인은 예언의 성취입니다.
“오늘 밤에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기록된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의 떼가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여! 다 주를 버릴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버리지 않겠나이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밤 닭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가로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➀나는 네 말하는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겠노라
➁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➂내가 그 사람을 알지 못하노라.
75절-”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예수님 예언의 성취입니다.
2.베드로의 부인은 인생의 연약함입니다.
‘나는 예수를 모른다. 나는 네가 말하는 것이 무슨 날인지 이해가 안 된다, 나는 그 사람을 알지를 못한다‘ 라고 세 번씩 부인을 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입니다. 평소에는 용감하고 용기있고 모든 것을 다 할 것처럼 여겨져도 어려운 난관 앞에, 특히 죽음 앞에 서게 되면 한 없이 나약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다 주를 버리고 도망할지라도 나는 절대로 주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겠습니다. 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장담했던 베드로가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질 환경에 직면하자 여종의 말 한마디에 너무 쉽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이처럼 인간의 결심이나 감정은 때와 장소와 환경에 따라서 너무 쉽게 변해버린다는 사실입니다.
3. 베드로의 순교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일 평생 자신이 예수님을 부인했던 수치스러운 과거를 생각할 때마다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시요 사람이신 그리스도의 詩에 보면, 베드로는 일평생 새벽에 닭이 울 때마다 밖으로 뛰쳐나가 통곡하며 눈물로 회개했다고 합니다.
본문 75절에 보면 -“이에 베드로가 예수의 말씀에 닭 울기 전에 네가 세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심이 생각나서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하니라”
베드로는 이 사건을 통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은? -말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예수님를 부인하지 않는 것은? -입술이 아니라 행동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그리고 ▣주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은? - 자기 십자가 지고 묵묵히 주님 발자국을 따라 겟세마네 동산을 넘어 골고다의 언덕까지 올라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A.D67년 사도바울과 같은 해,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뒤를 따라 십자가에서 거꾸로 매달려 순교의 길을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