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0일. 인생과 바다 …
제목: 인생과 바다
성경: 시107:23 -32절
우리는 인생을 여러 가지로 비유를 합니다. 인생을 뜬구름, 풀에 비유를 하기고 합니다.
또 일생일사는 초낙화(一生一死는 草落花)라고 말합니다. 즉 꽃이 피었다가 지는 것과 같과 같은 것이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 사람을 “진흙으로 빚어진 질그릇 같은 인생”(고후4:7), 아침 안개(약4:14)에 비유를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은 우리 인생을 무엇과 같다라고 말씀합니까?
23절-“선척을 바다에 띄우며 큰물에서 영업하는 자”라고 말씀합니다. 즉 우리 인생은 망망대해 넓디넓은 큰 바다에 배를 띄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라고 말씀합니다.
1.바다에 풍랑파도가 일듯이 인생에도 시련의 파도가 있습니다.
바다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있다면 모래톱? 아닙니다. 소말리아 해적떼? 역시 아닙니다.
바다에서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바로 ‘파도’입니다. 그러므로 배를 타고 먼 바다에 항해할 때, 주의하고 살피고 조심하고 마음을 써야 하는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파도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매일 9시 메인 뉴스시간에 마지막으로 기상캐스터의 오늘의 날씨를 들어보아도 365일 어느 한날 내일은 파도가 없고 동해, 서해, 남해 바다 모든 바다가 다 잠잠하겠습니다. 라는 일기예보는 들을 수가 없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해주는 것입니까? 바로 우리 인생이 이와 같다 라는 사실입니다.
우리 인생의 바다에도 늘 크고 작은 파도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때는 질병이라는 파도, 어떤 때는 경제적 어려움, 건강이라는 파도등 수많은 파도들이 늘 우리 곁에서 넘실댑니다.
오늘 본문 25-26절에서 시인은 우리 인생에 거칠고 사나운 파도를 잘 설명해주고있습니다. 25-26절-“여호와께서 명하신즉 광풍이 일어나서 바다 물결을 일으키는도다, 저희가 하늘에 올랐다가 깊은 곳에 내리니 그 위험을 인하여 그 영혼이 녹는도다“
2.파도를 타는 데는 세 가지 도구가 필요합니다.
'수상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윈드서핑 (wind surfing) 같은 경기를 보면 바람과 파도를 잘 이용하여 요트의 돛과 서핑보드를 돛을 잡고 바람의 강약에 맞추어 균형을 잡으며 세일링(sailing, 보트타기)하면서 앞으로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람? 아닙니다. 파도? 역시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기술입니다. 바람에 맞추어 균형을 잡으면서 세일링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바다에서도 이와 같은 기술이 꼭 필요합니다. 바다를 무서워하고 파도를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그 넓은 바다와 그 큰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파도를 타는 데는 세 가지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❶믿음입니다 . ❷기도입니다 . ❸연단입니다.
3.항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먼저 오늘 본문말씀 28-30절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소원의 항구”(엘 메호즈 헤프참, אל־פהווחפצם)기본형인 ‘헤페츠’(פץצ)는 기쁨, 즐거움,을 뜻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항로는 평온함과 기쁨과 만족이 가득합니다.
우리의 인생항로!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면 찬송가 408장 울려 퍼지게 됩니다. “나의 맘속이 늘 평안해 ~ 나의 맘 속이 늘 평안해~ 악한죄 파도가 많으나 ~ ~ 맘이 늘 평안해~~가 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