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9일. 부르시는 하나님(삿6:11-14)

                                                          제목:부르시는 하나님

                                                                  성경:사사기6:11-14절

 하나님은 부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창3장에서 아담을 부르셨습니다.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창6장에서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서 의인 노아를 부르셨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 잡는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사울을 다메섹도상에서 부르셨습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부르셨습니다. 본문에서 기드온을 부르십니다.기드온을 부르셔서 이스라엘의 구원자, 사사로 세우셨습니다.

                                                                                                                                      1.부르심입니다(11-13)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포도주틀에 몰래숨어서 밀타작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기드온을 향하여 천사는 “큰 용사”라고 말씀합니다. “큰 용사”(기보로 헤하일, נבר׬החיל), 기보로(נבזר) ➩ ‘강한’이라는 뜻이며, 하일(החיל)➩‘힘’이라는 뜻입니다.또한가지 눈여겨봐야할것은?여호와의 사자가 매우 평범한 백성가운데 한 사람이었던 기드온을 향하여

“기보로 헤하일”이라고 부른 이유는? -기드온이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재능이 있어서?-아닙니다. 주의 천사가 기드온을 향하여 ‘큰 용사, 라고 부른 이유는? “하나님께서 기드온과 함께 계심을 전제(前提)했기 때문입니다.

                                                                                                                                        2.사명을 주십니다(14절)

 기드온이 싸움에 나가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이 기드온의 힘의 근원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손에 붙들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능력과 권능을 힘입어야 합니다. 우리 구원받은 자들의 삶은 하루하루가 영적 전쟁입니다. 마귀와 세상과 거칠고 사나운 환경과의 싸움의 연속입니다. 싸워서 지는 것은 그런 것들을 즐기고 이끌려 가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고, 싸워서 이기는 것은 마귀와 세상과 거친 환경 속에서 범죄하지 않는 것입니다.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에서 구원하라”

“네 힘을 의지하고 가서”(베코하카, בבחך) -’너의 힘으로‘ 이런 뜻입니다.

여기서 ’힘‘은 –여호와의 사자가 제공해 준 힘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힘은 인간의 육신의 힘 -아닙니다. 세상의 권력이나 권세의 힘 –아닙니다.

진정한 힘은 여호와의 능력에서 오는 힘을 의미합니다.

                                                                                                                                                     3.약속을 주십니다(16절)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확신을 주시고 능력을 더해 주십니다. 

그 하나님께서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게 될 것이라고 약속과 확신의 말씀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어떤 일도 안 될 일이 없습니다. 다 이루어집니다.

다 하나님의 뜻하신 대로, 계획하신 대로 성취가 됩니다. 기드온이 하나님 앞에 제물을 드린 후에 거룩한 불길이 솟아올랐습니다. 하나님 임재의 불입니다. 성령의 불입니다. 능력의 불입니다.

이 불은 기드온에게 믿음을 주고 확신을 주고 담대함을 주었습니다. 부르신 자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주를 위해서 헌신할 사역(使役)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시고 확신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