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생의 성공과 실패
성경:룻1:1- 5절
세계의 大문호, 괴테는 본서를 가리켜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문학서’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먼저 룻기의 시대적 배경을 살펴보면,
1절 -“사사들이 치리하던 때에 그 땅에 흉년이 드니라 유다 베들레헴에 한 사람이 그의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모압 지방에 가서 거류하였는데” 룻기의 배경을 사사시대 로 밝히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사시대는 -여호수아가 죽은 후 첫 번째 사사 옷니엘이 등장할 때로부터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등장할 때까지, 약 342년간의 기간을 말합니다.
문제는 사사시대 중에서도 어느 시대인가? 가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사사가 한 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본서에는 보아스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보아스는 기생 라합의 아들입니다(마1:5).
기생 라합은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을 함락시킬 때 정탐꾼을 숨겨주고 가족구원을 받았던 여인입니다.
그러므로 룻기의 시대적 배경은 여호수아가 죽고 난 이후의 사사시대 초기라는 것을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1.인생의 실패입니다(5절)
사람은 그 누구를 물론하고 자기 인생에 실패를 원하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업습니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되든지 간에 나만은 성공! 하기를 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한 가족이 자신이 살던 곳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부인과 두 아들을 불러놓고 상의를 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이 흉년이 극심해므로 삶을 살아가기가 힘들 게 되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
가족회의 결론은 모압으로의 이민이었습니다.
그래서 엘리멜렉의 가족이 희망의 부푼 꿈을 안고 모압으로 이민을 갔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가나안 땅이 어떤 곳입니까?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의 땅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곳에 왜! 흉년이 들었는가?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분명히 약속하셨는데 그러한 곳에 흉년이 들었는가?
흉년이유? -Θ이 관리하시는 가나안땅에 흉년이 든 것은 IS이 죄를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는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지 이민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인생의 성공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세상에서의 성공은 육신이 잘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합니다.
명예를 얻으면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재물을 모으면 성공했다고 말합니다. 높은 관직에 오르고 권세를 잡으면 성공했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잘나가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태풍에 선 과일 떨어지듯이 뚝뚝 떨어지는 것을 종종 봅니다. 특히 고위직에 임명되어 국회 청문회를 통과하다가 추풍낙엽(秋風落葉)이 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가? 그동안 육신적으로, 세상적으로 성공한 것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인생을 잘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게 되는가? 그것은 내 자리를 지키는 것입니다.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
공중화장실 변기 벽면에 이런 글이 있더라구요, 아름다운 사람은 머물다 간 자리도 아름답다는......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내가 머물러야 할 자리!... 내 인생본분의 자리!... 하나님께서 내게 명하신 그 자리를 잘 지킬 때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가 있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엘리멕렉 가정의 인생의 성공의 자리는 바로 유대 땅 베들레헴!..곧 가나안 땅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인생의 성공!.. 내 자리를 굳게 지키는데서 부터 시작이 됩니다.
목회자는 -목회자로서 성도들을 살피고 돌아보며 인도하는 자리를 지키고,
장로는 -장로로서 교회를 보살피고 평신도들에게 본을 보이는 자리를,
집사는 -집사로서 봉사하며 교회를 섬기는 봉사의 자리를 잘 지킴으로 하나님께 인정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바라기는 우리 은혜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교회에서는 직분의 자리!...
직장에서는 업무의 자리!...
사회에서는 시민의 자리!...
가정에서는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 백성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자리를 잘 지킴으로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내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고 가꾸어 가는 여러분들이 다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