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장 복 된 자
성경: 시1:1- 2절
시편은 영감(inspiration)을 받은 저자가 하나님과의 깊은 신앙의 체험에서 우러나는 시상(詩想)과 기도를 기록해 놓은 삶의 실제적인 책입니다. 시편에는 성경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직관적(直觀的) 운율과 영혼을 울리는 문학의 진수가 다 들어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시대를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남녀노소, 괴롭고 힘든 자, 기쁘고 즐거운 자등 모든 자들에게 시편은 애송이 되고 인용이 되고 있습니다.
시편은 세 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➀신앙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전해줍니다. ➁문학적인 요소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➂영적 감화력을 충족시켜 줍니다.
시편의 공식적인 명칭은, “테힐림”(תהליס) 즉 ‘시(詩 )들의 책’ ‘찬양의 책’입니다.
맛소라 본문의 명칭이 “테힐림”(תהליס)이고 70인역(LXX)에서는 “호이 프샬모이”(οίψαλμοι)현악기에 맞추어 부르는 노래들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1. 복의 올바른 개념입니다.
세상에서의 복은? 사람들이 각기 자기 자신의 육적인 일들이 잘 풀어지고 바라는 것들이 잘 이루어지고 형통케 되면 소위 복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즉 물질적인 개념의 복입니다.
세상의 복은 현세적인 복입니다. 현실 자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재물, 건강, 명예, 권세, 장수... 즉,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古終命)의 복입니다 이름하여 오복(五福)입니다 세상의 복은 이 다섯가지 범주안에 다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과 세상에서 말하는 복은 그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福)은 어떠한 복인가?
계1:3절-“이 예언의 말씀을 ➊읽는 자와 ➋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➌지키는 자는 복 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이 땅에서 최고의 축복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 구원받고 - 광야연단 -마음과 행실을 정결케 - 거듭,중생해서 - 영적할례 받고 - 영원천국에 들어가는 복이 최고, 최대의 축복인줄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2.죄인의 길에 서지 않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➊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않습니다 ➋죄인들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➌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먼저 “복 있는 사람은”(아쉐레 하이쉬, אשריהאיש) 시편 1편은 복(福)으로 시작을 합니다.
히브리어에는 축복 하다 라는 단어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➊“빠라크”(ברך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축복하실 때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복 주실 때 사용하는 ‘빠라크’가 있고, ➋“아솨르”(אשר) -부러워하는 욕망이라는 의미를 가진 인간의 고백이나 기원에 사용되는 ‘아솨르’가 있습니다.
따라서 ‘빠라크’(ברך)- 축복을 의미하며, ‘아솨르(אשר)- 축하와 보상을 의미합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이 복 있는 자인가?
1)악인의 꾀를 쫓지 않습니다(1절).
‘악인’이란 계속적으로 악에 빠져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2)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1절).
복 있는 사람은 결코 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곳에 가지도 않을뿐더러 그런 자들과 함께(동행)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죄인의 길이란?
죄인이 자신의 원리에 따라 ‘방향과 목적이 없이 사는 삶의 방식, 방법, 형태’등을 뜻합니다
3)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1절)
오만한 자는 하나님을 조롱하며 비웃는 자를 의미합니다. 즉 오만한 자는 고의적이고도 공개적으로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삶을 사는 자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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