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인생의 문제
성경 : 마8:23-27절
우리 인간이 삶을 살아가다보면 수많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와 관련된 말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 된다’ (메난드로스 / 단편).
‘불은 쇠를 단련시키고, 역경은 사람을 단련시킨다’ (L. A. /세네카).
‘대 끝에서도 삼 년이라’(역경에 처하여도 참고 견딘다는 말, 한국 속담).
오늘 본문을, 역사적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2천여 년 전, 갈릴리 바다에 한 작은 배가 떠있습니다. 그 배에는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광풍이 불어오고 그로인해 잔잔하던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났습니다. 제자들은 안간힘을 다하여 배 안의 물을 퍼내면서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바람이 더 세졌습니다. 제자들은 하는 수 없이 피곤하여 주무시는 주님을 깨우기에 이르렀습니다.
예수님은 폭풍을 잠잠케 하심으로 세 가지 일을 하셨습니다.
1)자신이 누구인지를 드러내셨습니다. 2)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의 믿음을 강화시켰습니다.
3)주님을 믿고 따르고 의지하는 모든 세대에게 주님의 돌보심과 능력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1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누구에게나 문제는 다 있습니다. 세상에 문제없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정의 문제, 건강의 문제, 사업의 문제, 자식의 문제, 가장 절실하게 피부에 와 닿는 의식주의 문제등.... 문제들이 다 있습니다.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것이 우리 삶의 현실입니다. 또 내 인생의 현 주소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러한 내 인생! 내 삶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날 때 어떻게 행야 하는가?
가장 중요한 일은 문제를 만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내 인생에! 내 삶에!...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파트 청약통장? -아닙니다. 은행 예금통장? -아닙니다.
내 인생, 내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눈을 소유하는 것 입니다.
2.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에서 세 가지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풍랑은 갑자기 예기치 못한 상태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풍랑은 엄청났습니다. 파도가 배를 덮고 있었습니다. 풍랑은 목숨을 위협했습니다, “우리가 죽겠나이다”(25절).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길에 닥쳐오는 풍랑들은 경보도 예보도 없습니다. 어느 날 어느 시간인지 모릅니다. 갑자기 들이닥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당치 못할 시험은 우리에게 없다라고 말씀하십니다(고전10:13절).
이 일을 잘하기 위해서 우리는 두 가지 일을 잘해야 합니다.
1)하나님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믿음입니다.
2)하나님의 도우시심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입니다.
우리 인생의 어떤 크고 어렵고 힘든 일을 만난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과 기도!...
이 두 가지만 잘하면 우리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좌절하지도 않습니다. 그 어떤 풍랑파도도 뚫고 나갈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가 있습니다.
3.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25절-“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가로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지금 제자들이 직면한 상황은 인간의 힘이나 지식이나 노를 젖는 기술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통제 불능의 상황입니다. 제자들은 건장하고 탄탄한 몸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직업에 있어서 능력 있고 숙련되어 있는 1등 항해사요 선장이요 갑판장이었습니다. 또 배의 키를 잡고 노를 젖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떨어지지 않는 전문성을 갖춘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음대로 안되었습니다. 파도와 풍랑을 헤치고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주님을 깨웠습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의 크고 작은 모든 문제들.....
내 힘으로, 내 지식과 내 경험과 세상적인 방법으로 해결이 안 될 때! 주님을 깨워야 합니다. 주님을 찾아야 합니다. 주님께 모든 문제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맡기는 것입니다. 기도로 간구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맡기는 것! 우리의 믿음입니다. 주님은 미음의 기도위에 응답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