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도마에 관한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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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사도 도마의 이야기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타락한 인류 구원의 사역을 위하여 친히  세상에 오셨다고
성경은 증거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에 대하여 요한복음에서는 말씀(Word. λόγος)이 육신(育身)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는 분으로서, 하나님의 수육신(受肉身, Incamation)  하신 그리스도(Christ, Χρίστος)로 오셨다.
 이 말씀은 세속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자기스스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거룩하시고 흠이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인간사이에 가교역할을 하시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좀더 알기 쉽게 설명을 하면
 로고스(λόγος) + 육신(肉身) = 아버지의 독생자
 신성(神性)    + 인성(人性) = 그리스도라고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그리스도께서 지상에 오셔서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인류구원(人類求援)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
 이렇게 인류구원 사역을 완성하시고 이 천국복음 사역을 위해서 사도(Apostle, άπόστολος)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말씀으로 훈련을 시키시고 그들에게 안수하셔서 역사의 종말까지 사역케 하셨다.
 
                                                                                 1. 열 두 사도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께서 12명의 사도들을 택하여 자신의 천국복음 사역의 일꾼으로 사역케 하려고 하셨다. 
12사도의 이름이 마태, 마가, 누가, 사도행전 등, 성경에 기록된 것을 살펴보면, 사도들의이름이 복음서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이름으로 기록된 사도들이 있음을 보게 된다.
 그것은 두 개 이상의  호칭으로  불러온 사람들에게서 복음서 저자들이 잘 알고 그들이 편하게 부르는 대로 선택을 하였기 때문이며 이름들이 서로 다르다고 하여 문제될 것이 없다.
 마태복음(10: 2-4)    마가복음(3:16-19)    누가복음(6:14-16)  사도행전(1: 13)
①시몬(베드로) ②안드레  ③야고보 (세베대의 아들)  ④요한  ⑤빌립 ⑥바돌로매  ⑦도마  ⑧마태  ⑨야고보(알패오의 아들)  ⑩다대오  ⑪시몬(가나안인)  ⑫가룟유다 나중에 맛디아가 들어감.
  우리는 여기서 한 가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모든 제자들은 실명을 사용하였는데 사도 도마만은 일반명사로 "쌍둥이"라는 뜻의 히브리어 "도 마"라든가 또는 헬라어의 "디두모"(요11:16, 20:24, 21:2)라는 호칭을 고유명사로 사용하였을까? 하는 점이다.
 도마의 원래이름은 "유다"였기 때문에 고대문서들에는 "유다 도마"라고 표현되어 있다.
"그 쌍둥이"라고 불러도 누구나 다 알 수있는 사람의 쌍둥이 형제의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많은 일반적으로 부르는 유다라는 이름들과 확실하게 구별하기위해서 그렇게 불렀을 것이라고도 생각 할 수 있다.
 여러 고대문서들을 찾아보면 도마의 본명은 유다로 기록이 되어있음을 볼 수 있으며, 예수님의 쌍둥이 형제중의 한 사람으로 기록이 되어있다.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동생들의 이름을 살펴보면,
 마가복음 6: 3  -야고보, 요셉, 유다, 시몬
 마태복음13:55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로 되어있다.
예수님의 형제중에 유다라는 이름이 있으며 셋째와 넷째 동생들이 이름이 서로 뒤바뀌는 것으로 보아서 이들이 쌍둥이 형제들이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가 있다.

                                                                      2.예수 그리스도께서 12사도들을 택하신 이유?
 우리는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택하신 사도들의 면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들은 한마디로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했던 보통 사람들이었으며, 쉽게 말하면 당시 사회에서 무시를 당하였고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루살렘에는 랍비와 같은 존경받는 훌륭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고,
바리새파(Pharissee)사람들처럼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을 것이다.   
 또 신앙과 종교적 제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사장들과, 목숨을 걸고 산속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하면서 구세주의 강림을 기다리며 말세를 선포하는 엣세네파(Essenees)사람들이나 또는 권력자들과 함께 일할 있도록 손을 잡았으면 인류 구원의 역사가 하루라도 더 빨리 성취가 되었을 것인데, 예수님께서는 왜 사회적으로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제자들로 부르셨을까?하는 의문이 제기된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인간적인 짧은 생각에 불과하다. 하나님의 사역은 인간의 가치판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꼐서 인류 역사를 운영해 가시는 방법은 자신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직접 집행을 하시기 때문이다.
 이 점에 대하여 사도바울이 확실하게, 시원하게 말한 성경구절이 있다.
"십자가(十字架)의 도(道)가 멸망하는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求援)을 얻는 우리에게  는 하나님의 능력(能力)이라" (고전1:18)고 선언을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지헤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다"(고전1:21)라고 자신의 신앙을 그대로 고백을 하였다. 
 사도바울이 말한 "세속적인 지혜"라고 말한 그 내용은 인생의 도리(人生道理)를 추구하는 철학(Philosophy)과 생각이나 생활의 합리성을 추구하는 과학(Scince)을 말한다. 그렇다 철학이나 과학등은 인간이 세상의 삶을 살아가는 데는 꼭 필요한 것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속적인 수단들로서는 하나님의 세계를 이해 할 수가 없다는 바울의 말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예수님께서 사회적으로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열 둘을 자신의 사도로 삼으신 것은 하니님의 인류구원 사역은 인간의 깊은 사려속에서 탄생시킨 철학이나 풍부한 경험들을 통하여 개발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과학등이, 이 세상에서는 모든 것이 당연하게 생각이되고 훌륭하게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확신하고 계셨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선택하신 열 두 사도들은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만나고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평범한 보통사람들 이었다.
 지금시대에서는 전문직에 따라 훌륭한 교욱이나 훈련을 통하여 전문 기능인으로 키우는 시대이지만 지금부터 약  2천년 전의 어부들, 그것도 태평양이나 대서양이나 인도양같은 큰 바다가 아닌 맞은 편에 골란고원(Golan Heights)이 눈 앞에 빤히 보이는 갈릴리 바다(Sea Galilee)에서 고기를 잡아 생활했던 보통사람들이 사도들의 주축이 된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강론하시는 말씀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여 예수님께서 여러번 되풀이해야 할 만큼 이해력이 떨어지는 보통 수준의 사람들이었다.

 대표적인 사례로서
 사도 도마는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서의 죽으심과 그 다음에 세계에 대하여 말씀하였을 때에도 "주여 어디로 가시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거늘 그 길을 어찌 알겠삽나이까?(요14: 5)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주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사도 빌립은 자신들의 신앙문제가 시원하게 해명되지 못하게 되니까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라는 말까지 하였다. 
                                                                                   
                                                               ​ 3. 사도의 자격
 
 본래 사도(使徒, Apostle, άπόστολος)란 낱말은 어떤 특별한 목적, 특히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에서의 말씀선포와 치유사역을 위하여 예수님의 권위를 대신하여 사역하는 특별한 임무를 맡은 사자(使者, Messenger)를 말한다.
 그리하여 신앙세계와 주의 사역 안에서 그리스도를 대신할 사신(使臣, Ambassador)이 될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고후5:20).
 특히 사도란 엄밀하게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부름을 받아 공생애 3년 동안 함께 생활하고 그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하심을 목격한 자들을 말하며, 속 사도는 12사도의 제자들을 의미한다. 또 12사도의 반열에는 들지않았고 또 12사도의 제자도 아니었지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특별하게 부름을 받아 사도의 사명을 감당  한 자들도 있다. 즉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이다.

                                                                          4. 성경에 나타난 도마의 인품
 
 성경에서 도마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면 유다 도마가 12사도의 반열에 들어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도마가 주님의 사도로서의 실제적인 활동에 대해서 공관복음서(共觀福音書, Synoptic Gospels)에는 전혀 언급이 없다.
 그런데 4복음서 중에 제일 마지막에 기록된 요한복음서에는 세 곳이나 기록이 되어있는것을 볼 수있다.  또 신화와 전승에 따르면 사도 도마에 대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전해 내려온 이야기들은 많은 부분에서 역사적 사실로 인정을 받지를 못했으며 또 영지주의(靈知主義, Gnosticism)와 관련이 있다고 하여 무시해왔다.
 우리가 도마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방법가운데 한 가지는, 한 사람이 살아온 자연환경과 문화적인 배경으로 형성이 되는 보편적인 인품에서 유추하여 도마의 기본적인 인품을 짐작해 볼 수가 있다.
 사도 도마는 갈릴리 호수 서쪽 가의 작은 시골 마을인 디베랴,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성장해서는 도마행전에 언급한 대로 건축업이나 목수로 일했음을 미루어 알 수 있다.
 도마의 어렸을 때 성장과정은, 일반적인 유대인 가정의 교육방법대로 도마는 가정에서 기초적인 종교교육을 받았을 것이다. 어려서는 어머니에게서, 또 자라서는 아버지로부터 배웠을 것이다. 유대인 가정에서는 소년들이 배울 때 회초리를 사용하였다고 한다(잠13:24, 22:15, 신8:5).
 도마의 성격에 대해서는, 유대인들의 예수님에 대하여 두 번씩이나 돌로 치려고 했을 때, 분연히 나서서 "우리도 주와 함께 죽으러 가자"(요11:26)라고 말할 정도로 의리가 있고 그 마음이 강직하며 솔직하고 정직한 성품의 소유자였음을 알 수 있게 된다. 
 
                                                                                      5.도마의 믿음과 신앙고백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무덤에 누이시고 사흘만에 부활을 하셨다. 그 부활하신 주님이 처음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 이 중요한 역사적인 시간에 사도 도마는 그 자리에 있지 않았었다. 나중에 돌아와서 다른 제자들에게서 주님의 부활 소식과 만난 사실을 듣고서 도마는 얼른 쉽게 이해가 되지 않고 납득이 되질 않았다.
 도마의 생각에는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는  상식을 초월한 부활의 사실을 선뜻 믿어지지가 않아서 나는 내가 직접 두 눈으로 보고 확인하지 않고서는 믿지 않겠다라고 말을 했다
 우리는 여기서 도마를 믿지 않을려고 했다는 의심많은 사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든 것을 확실하게 하고 믿으려는 실증주의자(實證主義者, Positivist)라고 표현하는것이 바람직한 일이다.
 일주일 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문을 닫고 있는 곳에 나타나셨다. 이 때 그 자리에는 도마도 함께 있었다. 이 때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내 못 박힌 손과 발의 못 자국을 보고 내 옆구리에 손을 넣어보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자가 되라"라고 말씀하셨다(요20:27).
 이 떄 도마는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나오는 신앙고백을 하였다.
 "주님은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 이시니이다'(요20:28)라고 참으로 위대한 신앙의 고백을 하였다. 이 순간에 사도 도마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과 신앙이 확증이 되었고, 이 살아있는 이 신앙체험이 그를 세계선교의 앞장을 서게 하였다. 더 나아가 주를 위해 순교까지 할 수있는 확고한 신앙과 믿음의 자세를 가질 수있게 되었다.
 도마의 믿음과 신앙고백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도마가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못 자국과 창자국을 확인한 도마는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ό κύριός μου καί ό θεός μου-호 퀴리오스 무 카이 호 데오스 무)라고 분명하게 고백을 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고백은 도마가 주님을 하나님으로 믿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확신이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RSV. My Lord and My God).
이전에 도마가 예수님에 재하여 가진 지식은 단지 선생으로서의 인식이었으나 이제는 그 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과 동시에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고백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신앙의 고백과 확신은 다른 제자들에게서 찾아 볼 수없는 위대한 신앙고백이 아닐 수가 없다.

                                                                                                  
​                                                           6. 도마의 선교여행 
 
 도마의 외국 선교여행지를 추적해 가기 전에 먼저 우리는 도마가 실제로 사도 도마시대에 예루살렘에서 인도까지 갈 수 있는 길을 따라 여행이 가능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먼저우리는 로마제국과 인도와의 무역의 통로(루트)를 살펴보아야 한다.
➀대상(隊商, Garavans)으로 메소포타미아, 페르샤, 아프가니스탄을 통하여 아프가니스탄 동부와 인도의 서북지방과 인더스 강과  그 주변 지역까지 포함한 간다하라 왕국의 중요도시의 하나인 프로샤프라(현재 Peshawar)에 이르는 길이었다.
➁다른 두 루트는 해안으로 통하는 루트였다.
 현대인들의 척도로 과거의 역사를 판단하면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 되지만 도마 ㄷ아시에는 이 세 개의 루트를 통하여 로마에서 인도까지 갈 수가 있었을 것이다.

1) 1차 선교여행
 에뎃사(Edessa)선교
 예수님께서 생애를 끝마치실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자신이 죽은 후에 제자 한 사람을 에뎃사에 보내시기로 약속을 하셨다.  그 때 도마가 예수님으로부터 이 일을 맡아, 전에 예수님으로부터 선교파송을 받았던 70인 제자중의 한 사람인 "다데오 앗다이"를 그곳에 파송하였다.
 이 제자의 사역으로 에뎃사에 복음의 씨앗이 심어지기 시작되었는데 이렇게 해서 세워진 교회가 첫 번째로 세워진 동 교회(東敎會, the Church of  the East)로 추정이 되며 이 도시에서부터 동방선교의 확장이 이루어 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하여 사도 도마에 의해서 파송을 받은 제자 앗다이가 에뎃사에 이르렀고 앗다이의 목음 사역의 역사로 치유함을 받은 에뎃사의 왕 압가르는 예수님을 구주로믿고 신하들을 위시하여 시민의 대다수가 기독교로 개종하였다고 한다.
이 외에도 초대교회의기독교 활동의 중심지의 하나였던 에뎃사 교회의 창립에 도마가 직 ,  간접적으로 관련이 되었다는 고증 문서들이 있으며, 최초의 개종자들 중에는 적지 않은 유대인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빠르띠아(Parthia) 선교
 예수님 당시의 중동지방의 세력형성에서 고거 팔레스타인 중심으로 패권을 잡았던 나라들로서 이집트, 앗수르, 바벨론, 페르샤등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로마제국과 빠르띠아 제국의 양대 세력이 당시 중동세력에서서로 대립하는 절대세력으로 등장을 하였다.
 그리고 양대 세력간의 완충지대로서 에뎃사를 수도로 하는 오스로헨 같은 작은 나라들이 양대세력을 조정해 주는 역할 을 한 셈이다.
 에뎃사는 AD 30년경의 앗다이(Addai)의 선교와 AD32년경의 사도 도마의 선교로 크게 복음화 되었고 후에 기독교 중심지의 하나가 되었다.
 이 당시 빠르띠아의 영역은 지금의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북부인도까지 포함하는 광대한 지역이었다.  실제로 빠르띠아는 인도 서북 지방에흐르는 큰 강 인더스강(Indus River)으로부터 메소포타미아의 티그리스강(Tigris  River)까지이며, 또 페르샤만으로부터 카스피해(Caspian Sea)까지의 넓은 영토의 제국이었다.
 이곳에 사도 도마가 " 주 예수님 당신이 원하시는대로 가겠습니다.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서원을 하면서 복음을 전했다.
2) 2차 선교여행
인도에서 사도 도마가 전한복음의 내용.
 빠르띠아를 거쳐서 시바에서 선교를 하고 인도에 상륙하여 복음을 전했다. 사도도마가 전한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 즉 복음을 전했다.
  그 예수 그리스도가 구세주라는 사실과 그 분만이 우리의 죄를 대신(용서)할 수 있으시며, 그 분에게만 빛이 있고  구원이 있으며 그 분을 믿음으로 죄용서 받고 하나님나라에 갈 수 있음을 전했다.
 남 인도에서 선교할 때 뱀에게 물려죽은 청년을 되 살려냄으로서 그 지역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하였으며 나귀새끼와 대화를 하고  악령에게 성적학대로 5년 동안이나 시달려 왔던 여인을 구해낸 일과 성례전을 거행하기도 했다.
 사도 도마가 행한 성례전은 믿음을 고백하는사람들에게 먼저 ➀기름 바름으로 인을 치고 ➁ 물에 잠그는 침수례(沈水禮)를 행하고  ➂성찬에 참여케 하였다. 

3) 3차 선교여행
 사도도마가 히말라야 산맥의 동쪽 끝, 현재 행정구역으로는 인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한 미조람 주와 미얀마 서부에 있는 친(Chin)주에 흩어진 미조부족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사도가 이 험준한 산악지대까지 복음을 전파한 것은 한 영혼을 사랑하여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행1:8)의 주님 말씀을 충실하게 이행했음을 볼 수 있다.
 또 사도 도마는 동아시아로 나가는길에 마랏카 해엽의 항구에 들려서도 유대인 촌을 찾아 선교를 했을 것으로 추정이 된다. 
 마레이 반도에서의 확실한 활동상황은 없으나 마레이에 들렸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과 그의 활동양식을 상고해 보면 추측을 해 볼 수가 있게된다.

                                                                          7 .사도 도마의 순교
 사도 도마는 자신의 죽음의 때가 가까워진 것을 알고 추종자들에게 자신은 이제
"이 땅에서 해방되는 때가 가까워진 것을 기뻐하고 있소, 나는 예수가 아니고 예수님의 조이고 그리스도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섬기는자입니다. 에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지키십시오. 내가 고문을 받고 숨이 막혀지는것을 본다고 믿음을 의심하면 안 됩니다. 이 눈에 보이는 북음은 북음이 아니라 육체에서의 해방이요 자유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당부한 후에
사도 도마는 그리고 왕에게 호출되어 심판대 앞에 섰다.
 왕이 말하기를 '나는 이제까지 참아왔는데 너는 그 마법을 전국에 펼쳤는데 이제더 이상 그렇게 못하게 될 것이다' 라고 죽음을 예고했다.
 그러나 사도는 말하기를 "왕이여! 왕이 말하는 그 마법은 이 땅에서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담대하게 증거를 했다.   
 왕은 사도를 따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고관들도 많이 있었기 때문에 사도 도마를 거리 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창으로 찔러 죽이라고 4명의 군사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사도는 산에 끌려 갈 때에 산중에서 시포르 장군을 장로로, 와잔 왕자를 집사로 세웠는데 후에 이들을 통하여 신앙이 크게 전파되었다.
 사도는 와잔완자가 병사들을 설득하는 사이에  마지막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다.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 희망이시오 해방자이시오 모든 나라들을 다스리시는 주님 나로 하여금 당신의 사역을 마쳐서 당신의 명령을 지키는종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나는 오늘의 자유를 받게 되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병사들에게 말하기를 이제 '그대들을 파송한 자의 일을 마치는것이 좋아"라고 말을 했으며 4명의 병사들은 사도를 창으로 찔러 죽였다.
 믿음의 형제들은 모두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아름답고 넓은 세마포에 싸서 옛 왕들(또는 추장들)의 장지에 안치되었다.
 그러나 시포로와 와잔은 하산하지 않고 하루종일 그곳에서 지내고 또 밤까지 지새려고 하자 이 때 사도가 나타나 "나는 이 곳에 없으니 여기서 나를 지킬 필요가 없지요 나는 하늘로 올라가 내가 바라던 것을 받았소. 라고하였다.
 그리고 여인들에게 "이전 것들을 잊지 마시오 살아계신 예수님이 도와 주실 것이요"라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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