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대한 호칭
일본은 - '고년자(高年者)'라고 부른다.
'고령자'와 비슷하니까 결국에는 '늙었다'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노인'보다는 어감이 낫기는 합니다.
미국은 - '시니어 시티즌(senior citizen)'이라고 부른다.
선배 시민, 선임 시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사용하는 호칭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 한자가 풍부해서인지 연령대 별로 좀 더 다양한 호칭이 있습니다.
50대는 '숙년(熟年 - 성숙한 나이), 60대는 '장년(長年 - 연장자), 70대는 '존년(尊年 - 존경받는 나이)이라는 문화적인 호칭으로 부릅니다.
우리나라 - 관공서등지에 가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버님이다. 또 나이 많으신 분들에 대한 호칭으로 어르신 이라는 존칭이 있다.
존칭이나 호칭은 각 사람의 관계에 따라서 그때 그때 달라질수 있다.
상대방이 듣기에 거북하지 않는 말, 또 상대방을 높여줄수 있는 말, 너무 과장되지 않는 호칭이 알맞는 높임말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