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역사(役事)
성경: 갈라디아서2: 8절
오늘 본문에서 핵심 단어는 ‘역사’입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설교할 때, 병고침 같은 질병의 치료를 원할 때, 흔히 잘 사용하는 말이 하나님 역사하여 주옵소서!라고 말합니다.
이 역사를 헬라어에서 ‘뒤나미스’와 ‘에네르기아’라고 합니다. 본문을보면 베드로에게 역사하셔서 할례자(유대인들)의 사도로 삼으신 하나님께서 똑같이 바울에게도 역사하셔서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다라고 말합니다
1.뒤나미스와 에네르기아를 사용한 자들입니다.
그리이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Aristoteles, BC 384~BC 322]는 플라톤의 제자임과 동시에. 전 세계를 정복했던 헬라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입니다.
이 아리스토 텔레스가 자신의 철학적 용어 중에서 '뒤나미스' dunavmei와 '에네르게이아' ejnevrgeian 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사도바울이 아덴에서 변론한 자들이 바로 이들의 후예들입니다(행17:18). 신약성경 사도행전에보면 당시에 영향을 많이 끼쳤던 철학자 제논이있습니다
제논 [BC335?~ BC263?]은 →에피쿠로스(Epicouros BC 341~ BC 270)학파와 스토아 학파를 창시한 자입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주요한 철학 개념으로 여겼던'뒤나미스' dunavmei와 '에네르게이아' ejnevrgeian 라는 단어를 사도바울도 똑 같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고후4:12).
2.뒤나미스와 에네르기아의 뜻입니다.
단어적으로 본다면 뒤나미스는 강한 힘(power, mighty)을 의미합니다.
그러한 강력한 힘이 뒤나미스입니다. 에네르게이아도 힘입니다. 에너지(energy), 에네르기(Energie 독일어=energy]입니다.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힘( effectual working, operation, strong)을 말합니다.사도바울은 이 '에네르게이아'를 하나님의 역사(役事)라고 표현을 합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사도바울이 사용한 '에네르게이아'를 한글 성경이 '하나님의 역사(役事)'로 번역을 했습니다.
역사는?→지금 뭔가 어떤 힘에 의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진행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아주 간단히 Working이라고 번역했습니다.
문제는 그 역사의 주체가 하나님이시라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그 역사는 진정한 능력이 되고 권세가 되고 힘이 되는 것입니다!
3.하나님 능력을 힘입어 일해야 합니다.
엡6:12절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면 내 안에, 내 삶 속에 예수님이 계셔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뒤나미스와 에네르기 미타가 있어야 합니다.
이 두가지를 가지고 디아 코니아이 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 선물, 영적 선물을 가리켜 말합니다. 이 뒤나미스에서 에네르기 마타가 나옵니다 -
여기서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에네르기마타 즉 성령의 에너지를 공급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 내 것 가지고 하라, "곧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
그렇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로부터 오는 뒤나미스와 에네르기아를 힘입어서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