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9일. 인식의 차이(마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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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물어 가라사대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이 질문은 매우 의미심장한 질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정체성(Identity)에 대한 질문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왜냐하면 가이사랴 빌립보는 우상숭배의 중심지였기 때문입니다.가이샤라 빌립보는 바알을 숭배하는 곳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인자를 누구라 하느냐?” 일반 대중들의 인식에 대한 질문입니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제자들의 답변은 세 가지입니다.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보았습니다

예수님을 대중들이 바라보는 인식은 선지자 중의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15-“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수제자 베드로가 기독교 역사상 위대한 신앙의 고백을 합니다

16-“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주는 그리스도시오(쉬 에이 호 크리스토스, σύ͹εί͹ό͹χριστός) (ό)라는 정관사는 당신이야말로 구약에 예언된 그 메시야입니다 라는 것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살아계신”(존토스, ξώντος)- 생명의 가능을 발휘하는 것을 뜻합니다. 즉 예수님은 그리스도는 구약에 예언된 메시야로서 즉 기름부음 받은 자이시며 동시에 모든 죄인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주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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