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4일. 인간의 교만(창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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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BC384~BC322)는 우리 인간을 가리켜 사회적 동물(社會的 動物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개인으로 존재하고 있어도 홀로 살 수 없으며

사회를 형성하여 끊임없이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어울림으로써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동물이라는 의미의 용어입니다


니므롯은 노아의 치부를 드러낸 의 손자이며 노아의 증손입니다.   10:8절에 보면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대상1:10절에도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세상에서 첫 영걸이며노아 -, 야벳, () - (구스) - (니므롯)을 낳았음,

니므롯’(בבזרד)? -‘대적자라는 뜻입니다. 이름 뜻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대적한 폭군이었습니다. A.D 1세기경의 유대의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에 의하면 이 니므롯이 바벨탑을 쌓도록 선동한 주동인물이라고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니므롯은 시날땅에 4개의 성읍앗수르땅에 4개의 성읍을 건축하였습니다. 

   니므롯이 탑을 쌓으려고 한 동기(動機)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내고자 했다는데 있습니다(4).

여기에 타락한 인간의 교만성과 자기를 드러내 보이려는 명예욕이 숨겨져 있습니다. 대철학자 필로(Philro)에 의하면 당시 사람들은 벽돌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고 합니다.

여호와께서 인생들의 쌓는 성과 대를 보시려고 강림하셨더라

5절 말씀은 하나님의 행동을 인간적인 언어로 표현한 신인 동형론적(神人同形論的) 표현입니다

니므롯을 비롯한 인간들은 교만으로 점철된 죄악의 탑을 높이 쌓아 올라가고 하나님은 그러한 인생들을 심판하러 내려오십니다.

하나님은 무엇이 문제의 원인인가? 정확히 아셨습니다. 

그들이 쌓는 성과 대가 아니라 악한 계획을 서로 주고받으며 교만한 일을 도모했던 그들의 혀에 있음을 아셨습니다.

그리하여 온 땅의 언어를 혼잡케 하셨습니다 온 지면에 흩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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