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기라는 말은 ‘시작과 끝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회사나 관공서, 건물에 들어갈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이 문지기입니다.
문지기가 밤새 건물을 지켜주고 문을 열어주어야만 그 안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또 하루의 일과를 다 끝낸 후에 모든 문들을 다 잠그는 자도 문지기입니다
1.기도의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무엇보다도 기도의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루의 삶을 기도로 문을 여는 기도의 문지기
또 하루를 다 지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역시 기도로 하루의 문을 닫는 기도의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2.믿음의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믿음생활입니다. 구원도 믿음으로, 기도응답도 믿음으로 받습니다. 믿음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신앙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저 막연하게 믿습니다. 아멘! 하는 믿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믿음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확실해야 합니다
3.빛 된 삶의 문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마5:14-15절을 보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무슨 말씀입니까? 죄악으로 어두워진 세상에서 빛 되게, 정직하게, 진실되게, 착하게, 선하게, 의롭게, 신실하게 살아가라는 말씀이십니다. 즉 빛 된 삶의 문지기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4:20), 능력 -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는 삶의 능력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