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4일. 하나님은 누구신가?(출3:13-16)

                                                                  성경: 출애굽기3:13-16절

 하나님이 누구이신가?.... 어떤 분이신가? ...

라는 질문은 유사(有史)이래로 계속되어 온 인류의 질문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인 플라톤(Plat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무엇이 하나님인지 알지 모른다. 그러나 무엇이 하나님이 아닌지는 안다 라고 말하는 

 알맹이 없는 피상적인 정의를 내릴 뿐입니다. 물론 플라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철학(哲學) -자기 자신의 경험 등을 통해서 얻은 기본적인 생각이 철학입니다.

                                                                            1.하나님은”스스로 있는 자“이십니다.

  본문14절 -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나는 스스로 있는 자“(에흐예 아쉐르 에흐예, אהית׼אשר׼אהית),    ”나는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에 이르기까지 계속 있을 것이다“라는 뜻입니다

70인역(LXX)에서는 ‘에고 에이미 호 온(Έγώ͹είμι͹ό͸ών)

아퀼라역(aquila)에서는 ”에소마이 호스 에소마이(έσομαι͹ός΋έσομαι)

영역본에서는 ’아이 엠 후 아이 엠, I am who Iam)입니다.

나는 존재한다(I am). 그렇습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 라는 이 말씀은? -시작과 끝이 없으신 언제나 존재하는 자존자(自存者)이심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2. 하나님은 ”변함 없으신 분“이십니다.

  벧전1:24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풀은 베어지면 금방 시들고 말라버립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가지가 꺽어 지면 금방 축 쳐지고 말라버립니다. 그래서 옛말에 花無는 十日紅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무엇입니까? -변함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은 너무 쉽게 상황에 따라, 또 자기 자신의 이해 타산에 따라서 너무 쉽게, 너무 자주, 너무 많이 변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이, 가장 쉽게 바뀌고 변하는 것은 인간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삼상15:29절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하지  않으심이니이다”

                                                                                      3. 하나님은 “구원자” 이십니다.

 하나님이 직접 밝히시는 이름 “예호와”(yehowah)입니다.

살아계셔서 언약의 백성을 돌보시고 구원하시는 자라는 뜻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은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 인류의 구속을 이끌어가시는 하나님, 천지를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속성이 다 포함된 이름이 여호와입니다. “여호와”(예호와, יחוה)라는 하나님의 이름(身名)은  ‘야웨’의 히브리 자음에 ‘주님’이라는 뜻을 지닌 ‘아도나이‘(אדני)의 모음이 결합된 단어입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 “여호와”!... (I am who I am), 이 말씀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소망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