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를 분별하라
성경: 롬13:11-14절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재림 신앙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도들이 반드시 믿어야 할 중요한 복음의 내용입니다.
본문에서 재림 신앙을 강조하는 이유는? - 성도의 신앙생활은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고 대비해야 하는 삶이 신앙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들의 신앙자세는 어떠해야 하는 가에 대해 살펴보며 “때를 분별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받고자합니다
1.지금은 자다가 깰 때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이 시기를 자다가 깰 때”라고 강조합니다.
“이 시기”는 무엇을 뜻하는가? -언제, 어느 시기를 가리켜 말하는 것인가? 사도바울은 어떤 특정한 날과 시간을 초점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강조하는 이 시기는 모든 교회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며 대비하는 종말론적 긴장 가운데 거하는 시기를 말합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이 말한 “이 시기”는? - 예수님의 재림을 대망하고 대비해야 하는 교회시대 전체를 가리켜 말합니다.
우리도 역시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종말론적인 긴장 속에서 신앙 생활을 합니다. 그러면 어떠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까? -깨어 있어야 합니다.
2. 구원의 마지막 때입니다.
주님은 막4:26 - 29절에서 천국 추수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교회시대 동안 진행하신 죄인들에 대한 구원 사업을 추수로 말씀한 것입니다.
여기서 ○씨는-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고,
○씨를 뿌린 농부는 - 예수님과 주님의 뒤를 이어 사역하는 복음 전도자들을 상징합니다
○씨가 뿌려진 밭은 - 사람의 심령을 의미합니다.
○싹이 나왔다는 것은 - 구원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싹이 나지 않은 밭은? -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불신자를 가리켜 말하며.
○이삭이 알곡으로 익어가는 것은? - 성도의 믿음이 점진적으로 성장함을 의미합니다. 익어간다는 것은 성도의 마음과 행실이 정결케 되는 것을 뜻합니다.
왜냐하면 θ나라 천국은?-반드시 익은 열매가 추수되어 들어가는 곳입니다. 성도들이 온전히 그리스도의 형상을 본받게 될 때 익은 열매, 알곡이 되는 것입니다
3.깨어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여기서 표현한 “밤”은 11절에서 말한 “잠자는 것”과 연관이 있는 표현입니다. 잠은 밤에 잡니다. 밤이 깊다는 것은 죄악 세상의 종말이 점점 무르익어 감을 의미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세상이 온갖 불의 탐욕, 미움, 시기, 질투, 악 감정, 불법 같은 죄악으로 가득 차 간다는 것입니다. 잠에 빠진 사람은 움직임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행치 않고 정과 욕심을 따라 자기중심적으로 행하는 모든 일들이 어두움에 속한 행실들 입니다. 죄를 범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어두움에 속한 행실입니다. 빛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것이 예수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본문 14절 말씀은-결론적 권면 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